맹이맹이~ 돌맹이

2019. 4. 26. 23:19카테고리 없음

맹이맹이~ 돌맹이

 

 

 

 

 

요즘 매번 불이나케 차로 운전하면서 아이와 등하교길을 하다보니.

 

주변에 풀한포기, 개미한마리를 볼 수 있는 여유가 사라진터..

 

아이의 요청에 따라 오랫만에 도보로 ~~

 

등원하는 길에 ~~

 

아파트 입구에 때마침 분수도 올라오고 있고.

 

한참을 큰 아이 유니와 구경을 했습니다.

 

유니는 돌맹이를 물속에 던져보기도 하고,

 

물이 뿜어져나오는 분수를 맞추고 싶어했죠.

 

그러다가 돌맹이 위를 기어가는 개미들와 벌레들고 만나게 되고.

 

물위로 떠다는 정체모를 것까지 보게되고

 

유니는 "엄마 2같아요"라고 하니.

 

정말 2은 모양을 하면서 둥둥떠다리는 것들...

 

 

운전을 하느라 정말 앞만 앞만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주변의 것들을 살펴볼 수 있게 하는 오늘은..

 

조급한 마음이 사리지고 여유있게 하네요.

 

마음에 돌맹이를 비닐에 담아가져왔습니다.

 

돌맹이를 깨끗하게 씻고

 

돌맹이와 어떤 걸 할 수 있을 지.

 

아이와 생각해볼렵니다.

 

개미가 친구이고 돌맹이가 최고의 놀잇감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