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놀이] 아이들 말속에 숨겨진 의미찾기
[말놀이] 아이들 말속에 숨겨진 의미찾기 *엄마뱃속에 갓난아이가 한살 두살 세살 네살 다섯살... 열살** 삼형제들과 이노래를 부르면서 손동작 게임을 한다. 예전에는 참참참 게임을 같이 상대방의 손동작과 나의 고개가 같은 방향이면 지는 게임인데, 노래를 부르면서 손짓하다가 한 살에서 걸리면 한 살인셈이다. 엄마도 한살에 걸릴 수도 있고, 아이가 열 살에 걸릴수도 있다.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수개념, 그때 ~이런 일들이 있었지 라고 회상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엄마뱃속에 있던 갓난아이가 이젠 참으로 많이 컷다. 셋째는 5살이 되어, 이제 내년이면 6살을 바라보고 있다. 이제는 제법 존대말도 쓰고, 요구사항도 많아지며, 주변에서 들었던 말이나 말투를 그래도 흉내내서 장난도 치기도 한다. 예전에는 아기..
2019. 6. 20.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