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26. 23:21ㆍ카테고리 없음
거꾸로 느낌표
생각의 전환..
거꾸로 생각해보기를 할려고 해요.
보통은 우리아이가 해야 할 것들이나
변화되어야 할 것들을 계획을 세우기 마련이잖아요.
한번쯤은..
아이가 바뀌기를 바라기 보다..
부모로써 내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 지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부모로써 2016년 올한해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말이에요.
우선 저부터,
큰아이 유니가 7살이 되더니, 글씨를 척척 읽어서
요즘 보고 있는 책이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라는
노래나오는 책에 심취해 있어요.
작년부터 한 두달에 한번씩 그달의 위인을
선정해서 그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나누었었어요.
그때는 글도 모르고, 그냥 이야기를 듣는 것에 끝났지만,
이제는 유니가 글도 읽을 수 있고,
자연스럽게 100명의 위인들 노래와 책에 빠져있으니.
그 위인들이 무슨 일을 한 사람들인지 호기심도 생기고 너무 궁금해해요.
매달 한명씩 인물을 정해서,
그 인물과 관련된 활동을 좀 더 구체화를 해보는 계획을 세울까해요.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이야기도 듣고, 관련된 책도 읽어 보고,
관련된 곳도 탐방해보는 거랍니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하는 그 순간을 즐길려고 합니다.
아이가 몰라도 괜찮고요, 알아도 괜찮아요.
함께 본 것 , 함께 경험 하는 것을
이야기 하고 나누고 공유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추억일테니까요.
과연 우리는 부모로써, 어떤 걸 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