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30. 02:15ㆍ카테고리 없음
그림으로 표현하기:시각화 기억법/기억력항샹을 위한 테크닉.학습코칭
유니의 성경암송대회 준비...
유니는 성경암송대회 준비가 한창이에요.
아빠가 특별히 만들어준 마태복음 7장 말씀을 가지고 틈틈히 보고 있어요.
3분안에 마태복음 7장을 말씀을 다 암기하는 것인데, 생각보다. 꽤 길기도 해서.
아이가 최대한 기억을 잘해내서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그림으로 표현하기. 즉 시각화 기억법을 활용할 수 있는 책을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각 말씀안에 유니가 읽어보고 잘 기억이 되거나,
특징적인 단어를 모서리에 한글로 적어달라고 요청했고,
아이가 그 단어의 이미지를 그리면 되는 거에요.
그런데, 성경단어구절등이 어렵기도해서, 유니 아빠가 그림을 그리는 건 도와주었어요.
비판
그림으로 표현하기는 시각화 기억법이라고 하는데,
기억을 하기 위해서 그림으로 이미지와 시키면 회상이 더 잘되기에,
학습치료나, 학습코칭하는 분야에서도
기억력항샹을 위한 테크닉으로 많이 쓰인답니다.
이런 것들이 몸에 익숙해지면, 어떤 걸 외우거나 받아들일 때 시각화해서 기억하기에,
학습하는데 좀더 능숙해지겠죠.
돼지~
문~
좁은 문, 생명
나무
귀신, 천국
집,반석,창수
예수님, 서기관
각자의 철학이 있깄지만, 이런 대회의 경험에 대해 참여를 하는 기회가 주는 것이
아이가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거라 생각해요.
대회를 나가기로 결정하면,
다른 친구들이 어디까지 외우는지 신경쓰고 의식하기보다
나는 어디까지 잘할 수 있는지 표현하는 자리라는 걸 아이가 알게끔.
부모가 많이 주도적이지 않으면서, 아이의 주도성에 손상을 받지 않는 선에서,
이끌고 나가야 되겠습니다.
대회를 앞두고 유니가 혹시 상처나 트라우마를 갖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한켠에는 있지만,
그동안 차근차근 잘해왔던 모습들을 생각해보면.
이또한 잘 견디리리가 생각이 됩니다.
실수해도 괜찮아
너가 주인공이야
기억이 안나도 괜찮아.
못해도 괜찮아.
이런 표현들을 더 많이 해줄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