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심리,역할모델링] 부모는 삶으로 말한다

2019. 5. 18. 19:29카테고리 없음

[모방심리] 부모는 삶으로 말한다-난 아이에게 어떤 엄마일까

 

 

 

"부모는 삶으로 말한다" 이런 모습이고 싶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부모로써의 삶을 보여주기 보다 아이에게 부모로써 원하는 삶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 아이는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화를 내거나 마음이 좋지 않을때 감정조절을 잘했으면 좋겠다.

 

자기의 생각을 잘 조리있게 말했으면 좋겠다.

 

화가 났다고 때리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반대로 생각하면 나는 우리 아이에게 어떤 삶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가

 

나는 그렇게 하고 있던가?

 

평소 그렇게 하고 있던가?

 

화를 내거나 마음이 좋지 않을 때 감정조절을 잘하는가?

 

평소 책을 많이 읽는가?

 

화를 내거나 마음이 좋지 않을때 감정조절을 잘하는가?

 

자기의 생각을 조리있게 말하는가?

 

화가 났다고 때리지는 않는가?

 

아이들은 부모가 표현하는 삶의 방식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의 모습들을 통해서 모델링이 된다는것을...

 

둘째 주니와 셋째 차니가 물고 때리면서 싸운날,

 

둘째, 셋째를 불러서 절대 화가 났다고

 

먼저 물고 때리면 안된다는 사실을말해두었다.

 

그러더니 둘째 왈?"그러면 엄마도 먼저 화내지 않았어야지!!" 라고 한다.

 

순간 쾅~뭔가에 맞는 느낌.

 

아이에게 뭔가를 바뀌었으면 하는 마음을 갖기보다

 

삶속에서 나는 어떤 걸들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가르쳐 주고 있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난 아이에게 어떤 엄마일까?

 

어떤 엄마이고 싶을까?

 

그렇지 않을때는 난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