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쓰기] 감사할 수 있음을.. 감사하다

2019. 5. 18. 19:30카테고리 없음

감사일기쓰기를 시작해요. 감사할 수 있음을.. 감사하다

 

 

 

 

아프고 나니 그동안 아무탈 없이 잘 다니고 튼튼했던 다리가 너무나 고마웠다고 새삼느겼다.

 

우리몸도 기능을 잘하고 있을 때, 그 고마움을 자꾸만 잊는다.

 

꼭 아프고 나서 일이 벌어지면, 후회를 하기 마련이다.

 

나도, 걸어갈 때 조심히 다닐 껄. 왜 그쪽 길로 갔을까 후회하고 잘못한 마음이 순간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래도 분명한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만하길 천만다행이다.

 

뼈가 부러지지 않고 인내가 늘어난것만으로 감사하다.

 

감사하다 라고 생각하니, 감사할 수 있는 생각들이 많아진다.

 

감사하다고 생각되는 상황들이 많아져서 감사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다라고 말하다 보니 감사한 상황들을 발견된다는 것을.

 

 

우리 아이에게도, 남편에게도, 나에게도

 

감사하다~ 감사하다~ 감사하다~

 

함께 할 수 있음을..